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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죽도동 및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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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9일 죽도동 및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포항하이테크센터,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건설 사업단, 이마트 포항이동점의 지역기업과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진행됐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으며, 선물키트는 과일, 한과, 식재료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하홍걸 죽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으며, 김병목 해도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관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타민 키트 선물 세트(200여 개)를 지원했다.
이번 선물 세트는 동방노동조합(지부장 강창조)과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지역 내 경제적 취약계층(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신선한 과일과 다양한 채소로 구성돼 있다.
강창조 동방노동조합 지부장은 “지난 2019년 후원에 이어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증진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키트 선물세트를 통해 보다 나은 건강과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며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포항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