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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양금동‘꽃동네 새동네’맨드라미 꽃밭 조성

편정근 기자 입력 2022.09.08 18:15 수정 0000.00.00 00:00

주민들이 직접 주차장 옹벽에 맨드라미 꽃밭 조성

↑↑ 김천시 양금동‘꽃동네 새동네’맨드라미 꽃밭 조성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양금동에서는‘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양금동의 자체적 마을 꽃밭 가꾸기 사업인‘꽃동네 새동네’사업을 2년째 시행하고 있다.

‘꽃동네 새동네’는 통장님과 주민들이 함께 동네의 유휴지에 꽃을 심는 운동이다.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주민 간의 소통을 실내 활동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야외활동을 통해 실현하고, 마을 빈터에 꽃을 심음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도 예방하는 목적도 지닌다.

특히 양금동 17통은 통장(최복임)과 임재윤(64세)씨를 비롯한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하여 마을 주차장 옹벽의 가득한 잡초를 제거하고 맨드라미를 심어 꽃밭을 아름답게 조성했다.

최복임 양금동 통장은 “맨드라미가 만개한 주차장을 지날 때마다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다. 함께 만든 꽃밭이라 주민들의 자부심도 올라가고 애써준 이웃 간에 정도 깊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양금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꽃밭 가꾸기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양금동의 미풍양속으로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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