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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라메르웨딩홀에서 열린 2024 제3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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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2024 제3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앞바다를 무대로 화려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매일신문 및 경북요트협회가 공동 주관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는 환동해 시대 포항이 해양레저스포츠도시의 중심이라는 위상을 보여주며, 해양스포츠도시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포항의 대표적 해양스포츠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및 미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 선수로 구성된 36개 팀이 4개 종목의 레이스(딩기요트 부문 LDC2000 일반·선수부, 킬보트 부문 J70, J24)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으며, 대회 기간 영일대해수욕장 앞바다를 요트로 화려하게 수놓으며 시민들에게 해양레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포항시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람뿐 아니라 일반인 요트체험, 리싸이클링 체험부스 행사를 운영해 경기 관람객 및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양도시 포항을 대내외에 더욱 알리고 해양레저스포츠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산업과 해양레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