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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3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열려

배화석 기자 입력 2024.09.09 15:35 수정 0000.00.00 00:00

우수 옥외광고 창작 작품 발굴·보급으로 옥외광고 문화 선진화 모색

↑↑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및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및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포항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중·고·대학생부, 성인부 등에서 총 164점의 출품작이 접수된 가운데 35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성인부(모형) 세계 광고의 ‘솔향기 민속주점’이 차지했으며, 분야별 금상은 성인부에서는 호성디자인의 ‘라움 전통혼례실’과 송정광고의 ‘나이테 공방’, 대학생부에서는 한동대학교 학생의 ‘러쉬코리아 팝업스토어 포항점 오픈:대한민국 전통컬렉션’, 초등학생부에서는 유강초등학교 학생의 ‘나 찾아봐라 동물원’, 기설치 광고물부에서는 송정광고의 ‘새록새로’가 선정됐다.

공모작품 선정 심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각 영역에서 작품의 독창성과 실효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수상작을 꼽았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의 독창성과 차별성,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포항의 가로환경이 조금씩 바뀌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가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광고 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우수 옥외광고 창작 작품의 발굴과 보급을 취지로 매년 추진하는 이 공모전의 올해 수상작은 9월 4일부터 24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 전시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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