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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령군, “치매환자가족 산림치유 숲체험 힐링 나들이”『함께하는 숲체험 들숨날숨~~』

권경미 기자 입력 2024.09.06 18:16 수정 0000.00.00 00:00

↑↑ 고령군, “치매환자가족 산림치유 숲체험 힐링 나들이”『함께하는 숲체험 들숨날숨~~』
[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고령군은 9월 6일 ‘국립칠곡숲체원’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과‘숲체험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치매가족 숲체험 힐링 나들이’는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자연 속에서 제공되는 야외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치유가 필요한 돌봄에 지치고 힘든 가족들에게 산림치유 기관을 방문하여 휴식과 체험을 통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생태체험 ‘숲 산책’과 자연을 관찰하고 주어온 나뭇잎으로 ‘손수건 나뭇잎 물들이기’ 환경을 살리는 재활용 ‘양말목(木) 공예체험’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숲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항상 피로감으로 삶의 질이 떨어짐을 느꼈는데 오랜만에 자연을 통해 오감의 자극을 받아 자신도 돌아볼 수 있었고 스트레스도 날리며 비슷한 상황에 놓인 가족들과 서로 의지도 됐고 소통하니 생활에 활력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겪어보지 않고는 잘 모른다.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고령군은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치매를 피해갈 순 없다. 예방이 최선이다”라며 고령군민 모두 치매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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