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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렉쳐콘서트 홍보 전단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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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오는 19일 저녁 7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24 렉쳐콘서트 ‘언니네 책다방’의 일곱 번째 시간, ‘착하다는 말 내게 하지 마’를 주제로 김강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내과의사이자 책방 주인이며 동시에 소설 작가인 김강 작가는 2017년 단편 소설 ‘우리 아빠’로 심훈 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설집 ‘우리 언젠가 화성에 가겠지만’, ‘소비노동조합’ 등을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 도서인 ‘착하다는 말 내게 하지 마’는 김강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으로 존재와 관계의 이중성에 관한 7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김 작가는 공동체의 올바른 윤리성을 좇으면서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과 감각들을 그리며 우리 안에 있는 감수성과 윤리 감각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함께 작품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9월 렉쳐콘서트는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진행되며 5일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