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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재난정신건강 지원 인력 양성 힘 쓴다

배화석 기자 입력 2024.09.04 15:36 수정 0000.00.00 00:00

북구보건소, 선린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대상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실시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4일 재난정신건강 지원인력 양성을 위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4일 재난정신건강 지원인력 양성을 위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란 갑작스러운 재난 등으로 정서적으로 불안 상황에 노출됐을 때 필요한 심리적·사회적 지원을 제공해 재난경험자의 초기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활동을 의미한다.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난이 늘어남에 따라 재난경험자에 대한 심리지원이 강조되고 있어,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재난 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다루는 심리적 응급처치를 통해 재난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 상황 시 활동할 수 있는 재난정신건강 지원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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