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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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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 달서구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골목상권(두류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해 문화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컨설팅 등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사업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권 보장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조치로 마련됐다.
두류 3동 서대구세무서 인근에 조성된 두류먹거리타운은 주변에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서고, 각종 재개발로 인해 점차 유동 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정 연령층을 불문하고 먹거리를 매개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기회 요인이다.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프로그램은 상인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꽃꽂이교실(15명) ▲천아트·POP·캘리그라피(15명) ▲ 노래교실(15명) ▲ 색소폰교실(15명) 네 가지 교육 강좌로 구성됐으며, 과목별 10회씩 총 40회 이상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 신청 및 문자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두류먹거리타운 상인을 대상으로 점포별 비대면 서비스 개선과 환경개선, 메뉴보완, 경영진단, 홍보 등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메뉴개발 및 점포 운영 컨설팅’ 사업을 탄력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류먹거리타운 내 25곳 점포를 선정, 이 가운데 13곳 점포는 컨설팅이 마무리된 상태다. 나머지 12곳은 진행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상인과 주민의 결속을 통해 상생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형성하여,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