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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성군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고독사 예방 사랑의 밀키트’지원 행사 추진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11 19:20 수정 0000.00.00 00:00

↑↑  옥포읍, 고독사 예방 사랑의 밀키트’지원 행사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옥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나대명. 이무선)에서는 취약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랑의 밀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회원들의 순수 후원금 모금을 통해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내 1인 취약계층 65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소불고기 전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밀키트란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거기에 맞는 양념, 조리법 등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으로, 1인 가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신선 간편식으로 직접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나대명, 이무선 회장은 “사회의 변화와 코로나19로 사람 간의 교류가 단절되면서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고독사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홀로 사는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비록 한 끼지만 따뜻한 관심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런 밀키트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배경옥 옥포읍장은 “늘 소외된 이웃을 챙기고 봉사에 앞장서는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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