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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민관합동점검반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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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는 가을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와 학교 및 유치원 등의 식자재 공급업체 752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0명과 공무원 3명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26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최근 안전 이슈가 있었던 김치류,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수거검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올바른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 제공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거리의 위생적 환경 조성 및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