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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앞두고‘행복 보따리’전달

권경미 기자 입력 2024.08.28 11:25 수정 0000.00.00 00:00

1인 위기가구 대상, 마음 담은 식료품 및 생필품 전달

↑↑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 보따리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_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밀양시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보따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안부나눔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장년층에게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철 과일과 식료품, 필요한 생필품을 포함한 행복 보따리를 준비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전했다.

김태석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혼자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명절 맞이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가가호호 방문과 상담을 통해 식생활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챙기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 취약계층의 식생활과 안부 확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늘 주변을 살펴주시는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남읍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보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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