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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농업의 희망 청소년, 대구시 학교4-H회원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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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4-H회원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4-H(4에이치)회는 4-H이념에 입각한 교육 훈련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과 자연·환경친화적 활동 및 기술을 연마케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세대를 육성·지원하는 청소년 사회교육단체로 각 지역마다 4-H회원 육성과 4-H운동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시 학교4-H회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덕·노·체 4-H이념을 생활화해 농촌에 대한 애착심을 배양하고 인격을 도야하는 등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1인 1과제의 과제활동 지원사업과 그 결과물을 평가하여 과제 우수학생에게 시상 및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농업인 4-H회원과의 교류 등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조직 등록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는 4-H회 조직등록 신청서, 연간활동계획서, 회원 명단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인력육성팀)로 공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 학교 4-H회는 지난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외 7개교에서 조직등록을 신청, 576명의 학생 4-H회원이 활동했으며 농심 함양 프로그램을 비롯해 오감만족 쌀체험, 진로탐색을 위한 과제 활동 등 다양한 농업진흥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신규 학교조직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전념하고 있으며, 학교4-H회원이 많이 모집되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