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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 3년째 이어가는 `어르신 혼밥 요리교실` 재능기부 활동

권경미 기자 입력 2024.08.23 16:42 수정 0000.00.00 00:00

↑↑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 3년째 이어가는 `어르신 혼밥 요리교실` 재능기부 활동
[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는 8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장에서 `어르신 혼밥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이번`어르신 혼밥 요리교실`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별증후군 완화와 노년기 역할 회복을 위한 ‘시고르노(老)잇네’프로그램 신청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 계승 전문가 양성교육, 참외 이용 개발요리 보급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읍·면 단위의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혼밥 요리교실`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지속해서 재능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양비빕밥, 참외김치, 참외물김치를 만들어보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료 손질부터 조리과정을 연구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르신들이 만드신 음식을 서로 맛보고 평가해볼 수 있는 시식 시간도 가져 즐겁고 유익한 수업이 되었다.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요리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좋겠다.”라고 요리 교실의 의미를 되짚어주었고 “앞으로 우리음식연구회가 지역특화 음식 요리 개발과 더불어 봉사를 통해 이웃들과 성주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우리음식연구회의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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