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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권경미 기자 입력 2024.08.20 18:59 수정 0000.00.00 00:00

드론테러 대비훈련, 실전과 같은 강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다

↑↑ 경산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경산시는 20일 오후 3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가 드론을 이용하여 맑은물사업본부 정수장에 테러를 감행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정 하에 경산시청, 50사단 경산청도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력, KT, 세명병원, 중앙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10여 명의 인원, 차량 13대가 대거 참여하여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민․관․군․경․소방 등 훈련 참여 110여 명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여, 드론테러로 발생한 화재를 즉각 진화하고 테러범 수색 및 체포,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평소 훈련된 모습과 경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제3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실제훈련을 참관한 후,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오늘 훈련은 불안전한 국제 정세 속에서 테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경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앞으로 남은 을지연습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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