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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케이메디허브 KIMES 홍보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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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개발과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에 참여한다.
KIMES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지원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코엑스 B610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개발 지원부터 시제품 제작 및 성능 평가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보유 장비(MRI, PET-CT, Angiography)를 활용한 의료기기‧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제품 초기 디자인부터 해석, 3D 프린팅, 정밀가공까지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식약처 및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 의료기기심사평가(시험검사, 비임상시험, 기술문서심사)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재단의 기업지원 내용 소개와 더불어 대구·경북 기업 3곳과 단지 내 입주기업 4곳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기업 중 ㈜지엘은 ‘인지재활, 생체신호, 트랙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매치료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한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와는 혈관성 치매의 주요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비임상 동물실험’을 함께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 대구광역시 주최 ‘비교임상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케이메디허브,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 디지털치료제와 관련한 기술개발 및 효과검증을 진행중에 있다.
㈜인더텍은 인지 관련 기술 특허를 7건 보유하고 있으며, 인지과학과 뇌과학에 근거하여 인지장애와 인지저하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치료와 인지저하 예방을 제공하기 위한 IT기반 영역별 디지털 인지재활 훈련 콘텐츠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연동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네오폰스는 케이메디허브의 창업 지원을 받아 음성AI기술을 활용한 토키토키라는 비대면 언어치료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서울대, 경북대 등 대학과 대한소아과협회, 치매협회 등과 업무 제휴를 통해 언어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첨복단지에 입주한 입주기업관도 마련해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롭은 현직 외과의사가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임상경력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수술용보조협동로봇(EROPTIX)을 전시하여 대중적인 보급형 수술로봇의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인트인은 정자분석기, 배란분석기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기업이다.
호흡 진단·치료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 미국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공동관 부스전시를 통해 세계 22개국에 수출 진행중인 스마트 정자분석기를 포함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라이벨랩은 환자 활력징후 관리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 및 다중생체신호 기반 스마트 환자 감시 플랫폼을 연구개발하여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자가 심전도기기를 전시한다.
㈜멘티스로지텍은 국내외 다양한 특허를 기반으로 정형외과용 척추 임플란트, 수술용 기구, 다양한 타입의 지혈용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의 의료기기 제품 개발 상담은 열려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들에게 재단의 역할과 지원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료기기 산업 병목 해소와 기업 제품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개발부터 제품 인허가 지원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이 KIMES 박람회 기간 동안 케이메디허브 홍보관을 방문하여 상담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