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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청소년재단-포항농협,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에 힘 모아

배화석 기자 입력 2024.08.13 15:21 수정 0000.00.00 00:00

포항농협, 지난 2022년 이후 3년째 이어온 후원금 기탁으로 지역사회 귀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농협의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민포커스N=배화석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농협의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농협은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는 후원금 전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농협은 2022년 4월 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농협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받은 후원금을 보호자의 실직·부재 등으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동관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조금 더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지역의 청소년에게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포항농협에 포항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출, 학교 부적응,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도 발굴·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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