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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서구,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상시 모집 운영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08 12:09 수정 0000.00.00 00:00

2022년 찾아가는 맞춤형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모집 운영

↑↑ 달서구,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상시 모집 운영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 달서구는 연애나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코로나19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청춘남녀를 위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 자격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업무협약기관의 미혼남녀로 달서구청 홈페이지의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결혼원정대에 가입한 미혼남녀에게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에 참석할 기회가 우선 부여되며, 이색적인 결혼장려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에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업무 협약한 25개 기관 및 단체를 직접 방문해 달서구만의 만남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결혼장려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만남에 관심 있는 미혼남녀들을 결혼원정대 회원으로 적극 모집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바쁜 직장생활과 코로나19의 장기적 확산에 따라 이성간 만남 기회가 부족한 청춘들에게 건전한 데이트와 결혼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고고미팅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결혼원정대에 가입 후 고고미팅을 통해 만난 커플이 첫 성혼하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

한편, 달서구는 유익하고 즐거운 만남을 위해 ‘썸녀와 나무꾼 데이트’, ‘두근두근 펫팅’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880여명이 참가하여 140여 커플이 매칭됐다.

또한,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133커플이 성혼하여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등 결혼문화 확산을 통해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태훈 구청장은 “결혼의 어려운 관문에 선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결혼정책을 마련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도록 달서구가 힘차게 추진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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