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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백스 백신 개발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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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 출연금을 통해 출자한 펀드(스타트업 엔젤 브릿지 투자조합, 운용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용하여 관내 유망 창업기업 투자에 성공했다.
먼저 천연물 유래 성분을 활용하여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그린백스(대표 문세라)에 투자를 완료했다.
그린백스는 다양한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항바이러스 기술을 활용한 사업다각화에 나섰으며 현재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이다.
또한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기업인 ㈜와이드브레인(대표 정혜원)에 투자를 완료했다.
와이드브레인은 메타버스 환경 및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및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와이드브레인은 현재 서울시 소재 기업이나 지난해 김해시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진흥원과 함께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김해시 본사 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엔젤 브릿지 투자조합을 통해 ㈜부에노컴퍼니, ㈜그린백스, ㈜와이드브레인 등 3개사에 투자한 상황이며 올해 중 최소 1개사 이상의 김해시 소재 유망 창업기업에 추가로 투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금번 투자를 통해 김해시 유망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하면서 “향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전국의 우수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하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