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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성군, `슬기로운 여름생활 “안녕夏세요”`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혹서기 대비 안부 묻기

배화석 기자 입력 2024.07.25 12:39 수정 0000.00.00 00:00

폭염대응 물품 전달로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혹서기 대비 안부 묻기
[대구광역시=배화석기자]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3일부터 약 2주간 여름철 건강취약계층 안부묻기 `슬기로운 여름생활 “안녕夏세요”` 사업을 실시한다.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건강을 잃기 쉬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자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여기에 더해 여름철 더위에 지쳐있을 취약가구들을 위해 달성복지재단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삼계탕, 누룽지, 김, 곰탕 등 폭염 대응 영양식품을 함께 전달하여 취약가구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한다.

사업에는 작년에 이어 논공읍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논공읍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팀 등이 참여하며, 민관협력을 통하여 여름철 복지사각지대를 한층 더 세밀하게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고위험 가구에는 생활 실태를 살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안아 민간위원장은 “전달드린 영양식품들이 여름철 식욕 부진 해소에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훈 논공읍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민관이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며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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