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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계지표로 바라본 달성군의 위상,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 달성

배화석 기자 입력 2024.07.25 12:37 수정 0000.00.00 00:00

통계청 통계지표 추출 및 분석 결과 중요 지표 62개 중 군단위(82개) 1위 17개, 대구시 1위 32개 기록 달성

↑↑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 달성
[대구광역시=배화석기자] 달성군은 그동안 이루어낸 군정 전반에 대한 성과와 실적들을 수치로 계량화하고 객관화하고자 통계청의 중요 통계지표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발견한 62개 분야에 이르는 달성군의 우수 지표들을 소개한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각종 통계지표를 수집 및 분석한 결과 달성군은 인구 부문에서 합계출산율(출생아수 1,000명 이상 기준/2023년) 1.03명을 기록해 전국 시군구 229개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신혼부부 비율(7.01%/2022년), 출생아 비율(1.86%/2022년) 등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군 단위 및 대구시에서는 1위를 기록해 젊은 도시 달성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인구 1,000명당 유치원 원아 수(20.92명/2023년)와 초등학생 연평균 증가율(5.41%/2014~2023년 평균)이 군 단위와 대구시 1위를 차지함으로 밝은 달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적 잠재력이 풍성함을 확인시켜 주었다.

경제와 산업 부문에서 재정자립도(25.83%/2023년)가 군 단위에서는 2위, 대구시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실질GRDP(8조770억원/2021년), 제조업종사자 비율(42.32%/2022년) 등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으로 2차전지, 모빌리티 관련 산업 등 미래먹거리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의 성장엔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주거·환경·복지·안전 분야 주요지표에서도 노후주택비율(11.6%/2022년)과 녹지율(88.71%/2022년)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어 ‘살기 좋은 달성’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통계지표 분석은 대구시의 긴밀한 협조하에 약 2개월간 이루어졌으며, 인구·경제·주거 등 지역 현황을 파악하는데 필수적인 지표위주로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통계지표 분석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달성군의 빛나는 성과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문화와 여가 시설의 확대, 고품질 영어교실 개설 등 앞서가는 주거 및 교육환경 구축에 매진할 것이다.

또, 일자리 분야에서는 일자리 컨트롤 타워 구축,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 건립, 취업 후 모니터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진정으로 군민이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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