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대구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제3기 멘티 모집, 지금 청년 멘티와 지금도 청년 멘토의 만남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06 12:46 수정 0000.00.00 00:00

3월 7일부터 3월 27일까지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접수

↑↑ 대구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제3기 멘티 모집, 지금 청년 멘티와 지금도 청년 멘토의 만남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제3기’에 참가할 2030 청년여성 멘티를 3월 27일까지 접수해 50명 정도를 모집한다.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멘토와 청년 여성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여성 진로 탐색 및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대구시와 여성가족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최종적으로 30명이 참여,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발굴해 판매등록하거나 독립출판물을 발간하고 개인별 캐릭터 상품과 디자인 가구를 제작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문화기획, 디자인, 출판, 경제, 목공 등 5개 분야 7명의 멘토가 확정됐으며 멘토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멘티 50명 정도를 분야별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30 청년여성으로, 선발되면 멘토로부터 축적된 경험과 전문적 기술을 전수받고,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가게 된다.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수의 멘토·멘티로 구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활동기간을 4월~9월로 확대하고, 참여자들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서로의 활동분야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화기획’ 분야는 지역의 문화예술현장을 두루 돌아다니며 문화기획을 직접 구현하고, ‘디자인’ 분야는 캐릭터 상품을 직접 제작해 개인판매 등록을 지원하고 디자인 분야의 창업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출판’ 분야는 글쓰기, 책 제작 기획, 편집까지 직접 독립출판물을 제작해본다. ‘경제’ 분야는 상품의 판매개시에서 홍보까지의 활동을 수행해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판매자로 성장할 수 있다.

‘목공’ 분야는 직접 디자인 가구를 제작하고, 수료 후 보조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이 모든 과정은 각 분야 전문가 멘토의 조언을 받으며 진행된다.

멘티는 해당 분야의 멘토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2030 청년 여성으로, 각 분야 여성리더들과 함께 활발하게 교류하고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3월 27일까지로, 지원서 서식 등 세부사항은 대구여성가족재단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를` 참고하면 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청년여성멘토링 프로젝트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여성들의 교류를 통해 청년여성들에게 사회참여 경험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진취성을 일깨워주는 사업이다”며, “지역 청년여성들이 진로탐색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답을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