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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의 시니어들과 함께 지역의 기록문화를 확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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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기록원은 16일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역문화 기록가 시범사업 교육 수료식과 영상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4월 30일 경상남도기록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민간기록 관리 전문교육을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간기록관리 전문교육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만 60세 이상 지역의 시니어와 미디어분야 기록 활동가 등 총 13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강좌 내용은 기록 활동가가 지역 문화 기록 수집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을 기록활동의 이해 및 소개 ▲지역문화 기록가 직무 이해 ▲마을기록 유형(사람) 및 인터뷰 방법의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상영회는 교육 참가자들의 기록수집 결과물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자리를 통하여 기록의 중요성과 기록관리로 지역 역사의 전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니어들이 지역사회 기록 수집 등에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음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지역사 전승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교육 협약기관과 교육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경남의 기록이 잘 관리되고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