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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군위군, 민선 8기 첫 본예산 편성 시작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8.30 18:56 수정 0000.00.00 00:00

↑↑ 군위군청
[대민포커스N=권경미기자] 군위군은 8월30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직원교육을 통해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 △원점(zero-base)에서의 예산편성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본예산 편성 주요일정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 예산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내년도 재정 여건이 불투명해, 전 부서에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당부하고 연례 반복적·저성과 사업과 관행적·낭비성 지방보조금 사업을 전면 정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모든사업은 원점(zero-base)에서 효과성과 경제성을 분석한 후 편성할 것을 적극 요구하였다. 또한 사무관리비·국내여비 등의 경상적 경비를 축소하고 과다계상된 예산은 과감히 삭감을 예고하는 한편, 예산요구·조정시 집행가능 여부를 우선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목표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비롯한 역점시책과 미래 성장 동력사업,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생활 불편 해소 사업,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배분해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할 방침이다.

신현준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돋우고, 원점(zero-base)에서 효과성과 경제성을 분석하여 군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예산편성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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