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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의회 박진현 도의원, 경남경찰청장 직급 부산, 인천 수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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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41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경남경찰청장의 직급 상향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박진현 의원은 ‘경남경찰청의 치안수요는 전국 4, 5위 수준으로, 관할인구와 면적, 경찰관 1인당 인구, 범죄 발생 건수 대비 검거 비율 등 치안수요와 관련된 지표가 경찰청장이 치안정감(1급 상당)인 부산과 인천과 대비하여 대등한 수준이나, 경남경찰청장의 직급은 치안감(2급 상당)이라면서 경남경찰청장의 직급 상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에는 ▹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등 성공적 개최 ▹경남교통망 추계 구축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도농복합지역 특성상 외국인력 수요 증대 따른 외국인 치안 ▹ 전국 최대 방위산업체 소재 따른 방산기술 유출로 인한 국가안보 위협 ▹집회와 시위에 따른 대처 등 다양한 치안 수요에 대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대외협력 강화에 따른 직급 상향 필요성이 담겨져 있다.
박진현 의원은 ‘시도경찰청 중 치안정감은 부산을 제외하곤 서울, 경기남부, 인천 등 수도권 치안을 담당하는 시도경찰청장으로 한정되어 있다.
330만 인구에 대한 치안수요를 담당하는 경남경찰청이 부산과 인천에 비해 대등한 치안수요를 담당함에도 경남경찰청장이 치안감 직급인 것은 국가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지역적인 차별을 받는 것 같다.
따라서 경상남도 위상과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남경찰청장의 직급 상향은 무엇보다 필요하다’ 말했다.
해당 건의안은 오는 12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