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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김천시, 도서관에서 함께하는 상상의 나라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2.28 14:17 수정 0000.00.00 00:00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 ˝3차 운영

↑↑ 도서관에서 함께하는 상상의 나라
[경상북도=권경미기자]김천시는 지난 2월 26일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간으로 고수진 작가를 초청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산딸기 임금님˝, ˝먹구름 열차˝의 저자인 고수진 작가와 함께 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1인극 공연,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퀴즈 풀이,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독후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제도서인 ˝산딸기 임금님˝은 북유럽 의 옛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고수진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1인극 공연은 그림책 속 캐릭터들이 앞치마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내었고, 이어 그림책의 제작과정과 책 속에 숨은 이야기를 알아보고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요정 풍선 만들기’ 시간에는 풍선과 색종이를 이용해 책 속의 요정을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하고 생각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정화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외부활동과 학교생활이 어려운 시기이기는 하지만 도서관에서 안전하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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