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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복지위원장(오경훈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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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진주시의회가 이달 제257회 임시회를 운영 중인 가운데 5일 상임위원회 4곳 중 3곳의 위원장을 선출하며 후반기 원 구성의 뼈대를 갖췄다.
이날 오후 열린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용학 기획문화위원장, 강묘영 도시환경위원장, 오경훈 경제복지위원장 등이 뽑히며 상임위원장 세 자리 모두 국민의힘 몫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회의를 주재해 심도 있는 의안 예비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이끌게 된다.
후반기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는 모두 경선으로 치러졌다.
전반기에는 여야 합의에 따라 국민의힘 3석, 더불어민주당 1석으로 상임위원장 후보를 단일화했지만, 이번 후반기 의회에서는 지난 2일 상임위원 선임 후 양당 소속 의원들이 각 1명씩 출사표를 냈기 때문이다.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도 입후보자에 따라 경선이 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측은 기획문화위원장 후보로 박재식 의원, 도시환경위원장 후보로 이규섭 의원, 경제복지위원장 후보로 윤성관 의원을 각각 냈다.
하지만 모두 과반 득표를 받은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밀려 자리를 양보하게 됐다.
진주시의회는 같은 날 의회운영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호선으로 정하며 상임위원회 배치를 마쳤다.
나머지 상임위원장인 의회운영위원장을 뽑는 선거는 오는 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