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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남구,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조물조물 흙놀이`운영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7.05 12:03 수정 0000.00.00 00:00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점토미술 치유프로그램 연계 추진

↑↑ 대구 남구,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조물조물 흙놀이`운영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조물조물 흙놀이` 인지강화교실을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총 20회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지역사회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내가 걸어온 인생 도장 찍기 △컬러 페인팅 △물레 성형하기 등 점토를 활용한 인지 자극 및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구보건소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력 강화와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지난 4월 쿠킹교실에 이어 두 번째 인지강화교실로 점토 미술 치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장성용 교수)에서 진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 선정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강화교실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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