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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특별교통수단 및 휠체어택시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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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 합천군은 지난 2일 합천군청 광장에서 휠체어 탑승 장비를 갖춘 특별교통수단 및 휠체어택시 3대를 위탁운영기관인 (사)경남지체장애인 합천군지회에 전달했다.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중증보행장애인,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 차량은 연중 24시간 운행하며, 버스요금(관내 2,000원, 관외 시외버스 1.5배)과 연동하여 콜센터 사전예약으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경북 고령군, 성주군까지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 운행 횟수는 2023년 기준 1만 회를 돌파하여 교통약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있다.
휠체어 택시는 장애인 및 65세 이상의 거동 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이용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합천군 관내에서만 운행한다.
사전예약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교통약자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교통수단의 지속적인 증차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들이 받는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