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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합천군 보건소, 2024년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7.02 10:45 수정 0000.00.00 00:00

↑↑ 합천군 보건소, 2024년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
[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합천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권역별 치매환자 및 가족30명을 대상으로 휴식과 소통,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프로그램을 1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가족 힐링프로그램은 가족 돌봄에 대한 어려움으로 외부 활동이 부족한 치매 가족들에게 소통과 배움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는 권역별(초계, 삼가)쉼터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수묵 담채화 캘리그래피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치매 가족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마음의 평정도 찾고, 젊은 사람들만 배우는 줄 알았던 수묵 담채화 캘리그래피를 배우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작품 완성으로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분들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의 기회를 되찾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기타 치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합천군 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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