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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청 홈페이지에 새로 신설된 ‘수성구 복지자원’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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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수성구는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복지 자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수성구는 새로 구축한 지역복지 자원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성구청 홈페이지에 ‘수성구 복지자원’ 메뉴 신설, 주민들이 민·관 복지서비스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복지자원 표준 분류체계에 따라 ▲경제 ▲신체적·정신적 건강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9개 분야, 389개 민·관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청과 보건소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지역 내 복지기관도 참여해 주민의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한눈에 쏙! 주민복지서비스 안내서’를 1,000부 제작해 많은 주민이 볼 수 있도록 구청과 보건소 민원실 등에 비치하는 한편, 지역의 여러 복지기관에도 배부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도 책자를 배부해 인적 안전망 운영에 더 힘쓸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빠르고 편리하게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찾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민이 실제로 느끼는 복지 체감도가 보다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