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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재씨, 산청군고향사랑지정기부 동참 ‘너의 첫 출발을 응원해!’ 위한 100만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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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산청군은 김해문화재단에 근무하는 김승재씨가 고향사랑지정기부사업 ‘너의 첫 출발을 응원해!’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은 김승재씨의 마음을 담아 아버지 김회덕씨가 대신했다.
김회덕씨는 산청군 시천면 출신으로 대한항공 테크센터 근무 후 퇴직하고 고향으로 귀촌을 준비하고 있다.
김승재씨는“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아버지께 늘 배워왔다”며“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이달부터 △너의 첫 출발을 응원해! △산청 하모니! 꿈너머 꿈 등 2개 사업을 고향사랑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해 인터넷‘고향사랑 e음’사이트에서 모금을 하고 있다.
너의 첫 출발을 응원해!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산청 하모니! 꿈너머 꿈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게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