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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7.01 15:06 수정 0000.00.00 00:00

안병구 시장, 장마로 인한 피해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달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호우피해 여부를 보고 받고 있다.
[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밀양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 경상남도 전 지역에 호우 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즉각적인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30일 오전에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들러 호우피해 여부 및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후 부북면 대형 산불발생지를 포함한 호우피해 우려 지역으로 현장 순찰에 나섰다.

안 시장은“자연재해로 인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대피 명령 시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30일 오전 11시 30분에 해제됐다. 지역 내 평균 강수량은 81mm며, 7월 1일 현재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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