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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시민건강놀이터, 본격적인 폭염대비 건강한 여름나기에 앞장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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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무더위에 취약한 노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건강놀이터 1층 시니어 커뮤니티존을 ‘무더위 건강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 중 상시 개방하고 냉방시설, 시원한 음용수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폭염기 대응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불 없이 조리하는 건강식 레시피’ 교육을 통해 고른 영양섭취와 더불어 무더위로 인한 결식문제를 예방하고, 열대야 극복을 위한 ‘불면증 타파 스트레칭 교실’을 운영해 신체이완을 통한 수면유도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폭염기 건강수칙 전파를 위해 월 1회 앞마당 건강캠페인을 전개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정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각종 온열질환 피해방지를 위한 행동요령을 담은 온라인 숏폼영상, 카드뉴스, 웹포스터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0일 대구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때이른 무더위로 인한 각종 온열질환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전방위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대구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이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시민건강놀이터에서 다양한 폭염기 건강관리 프로그램를 준비해 대구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시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실습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광역 단위의 시민건강지원센터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하여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놀이터 누리집과 콜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