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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 쓰레기더미 속 거주 어르신 청소 자원봉사활동 실시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7.01 13:36 수정 0000.00.00 00:00

“독거어르신 안타까운 사연 해결 위해 자원봉사단체 힘합쳐 위생관리 앞장서”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 쓰레기더미 속 거주 어르신 청소 자원봉사활동 실시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7일 남구 이천동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온기가득 나눔가득 행복충전! 활력충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독거 어르신 가정의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쓰레기더미 속에서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제보받고 지역의 엔젤봉사단, 새싹봉사단, 모도리봉사단 3개 자원봉사단체가 연합하여 진행했으며 5시간 동안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청소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연합 봉사단은 오랜 시간 정리되지 않은 독거 어르신 가정의 박스류 및 쓰레기 등을 협업을 통해 정리했으며 무려 5톤 가량의 폐기물을 정리하며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곳곳의 환경개선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재덕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처음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을 때 막막한 마음이 들었던 것이 사실인데 자원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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