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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의 새로운 미래 투자에 모든 행정력 결집”

조인호 기자 입력 2024.07.01 10:22 수정 0000.00.00 00:00

민선 8기 양산시 ‘나동연 시장’ 취임 2주년 맞아 소통행정 실천

↑↑ 하북소상공인 조찬간담회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민선 8기 양산시를 이끌고 있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곳곳을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챙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민생경제와 청년, 미래를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취임 2주년 현장행정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언론인들이 동참한 가운데 아침 7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14시간 동안 이어졌다.

특히 이날 현장행정은 ‘경제와 청년’에 방점을 두고 지역별 소상공인 및 경제단체, 위축돼 있는 골목상권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했고, 또 청년대표들과의 토크콘서트, 청년축제 등에 참석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나동연 시장은 7시 30분 통도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취임 2주년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민선8기 양산시 전반기 시정운영에 대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국제자매도시 교류관계에서 통도사의 역할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의 자리도 이어졌다.

하북소상공인 조찬간담회, 상북소상공인 현장 차담회에 이어 남부시장에서 양산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위축된 지역상권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동부양산인 웅상지역에서 현장행정이 진행됐다.

먼저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인 덕계 회야강 주차공간 조성 사업지를 방문해 지역구 도·시의원,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현장을 점검했으며, 켄틸레버식 구조물 조성 추진에 대한 현황보고와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웅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웅상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와 웅상 경제단체 오찬간담회를 갖고 상권 활성화 사업, 아랫섬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경제단체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들을 경청했다.

2024년 시정 핵심과제로 제시한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현황 점검도 이어졌다.

최근 경남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오봉청룡로번영회를 비롯해 목화로상점가번영회, 양산물금롯데시네마 상인포럼, 원동면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별 추진계획 점검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달 21일 다시 문을 연 양산라피에스타 LF스퀘어몰 입점 관계자 및 입점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나 시장은 오후 5시부터 양산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2024 청년축제, 청년 TRY’ 행사에 참석해 개회선언을 하고, 컬투 출신 방송인 김태균의 사회로 진행된 ‘청년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현재 고민과 노력, 미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진 청년단체들과의 만찬간담회에서는 청년시책 추진을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민생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수립하고 추진해야 함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양산시의 새로운 미래를 투자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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