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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는 지난 6월 29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제1회 영천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열렸다.(경기 모습과 시상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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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영천시는 지난 6월 29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제1회 영천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어르신, 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의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 회원들의 참여 속에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선수로 출전한 어르신들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위탁운영 중인 성인문해 한글수업 중 주산수업을 병행해 양성됐으며, 10개 경로당에서 50여 명이 출전했다.
대회 시상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졌으며 개인전 대상은 원촌1리경로당 허정숙 님, 최우수상은 김호선 님, 우수상은 석수자 님으로 청통면 원촌1리 경로당에서 전원 수상자가 배출됐다. 단체전 대상은 청통면 원촌리경로당, 최우수상은 금호읍 관정1리경로당, 우수상은 고경면 상리경로당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 우승한 어르신은 9월에 개최될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영천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주산경기대회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여가문화 선용으로 뇌 활성화를 통한 치매예방과 기억력, 집중력 향상 등 사회참여의 기회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뇌 건강은 물론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