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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구 밀양시장, 민생현장 및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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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밀양시는 안병구 시장이 지난 26일 산내면과 단장면 일원의 생활 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살폈다고 전했다.
이날 안 시장은 단장면 농가와 산내면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영남알프스 산림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래재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그리고 국립밀양등산학교와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단장면의 깻잎 농가를 방문해 깻잎 농사 작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안 시장은 안정적인 깻잎 생산과 판매망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영농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안 시장은 산내면의 경로당을 방문해 특유의 소탈함으로 어르신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방시설 등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작은 불편 사항까지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영남알프스 산림휴양시설로 인기가 높은 도래재 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추진 예정인 치유의 숲 사업도 함께 점검했다.
주말 90% 정도의 가동률을 보이는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야영장을 비롯해 타 지역에서 보기 힘든 요가 체험센터, 천황산 등산로 등 특화시설로 밀양에서보다 오히려 부산, 경남, 울산에서 더 많이 찾아오는 산림휴양 명소다.
이어서 준공을 앞둔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인공암벽장을 찾아 올해 연말부터 진행될 시범운영 전에 더욱 완성도 있게 시설과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남부권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을 통해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영남알프스 산림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안병구 시장은“영남알프스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며“우리 지역이 가진 강점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특화 전략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내실 있는 강소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