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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특례시, 주남저수지에 고부가가치 어종 뱀장어 치어 방류

조인호 기자 입력 2024.06.27 16:37 수정 0000.00.00 00:00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 창원시청 관계자들이 27일 주남저수지에서 뱀장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창원특례시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주남저수지에 뱀장어 치어 9,615미를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방류된 뱀장어들은 몸길이 10cm 이상된 개체로, 기형 및 활력 상태, 전염병 검사, 등을 마친 뒤 새로운 서식지인 주남저수지에 정착하게 되며, 이번 방류를 통해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계 유지 및 수산자원 증대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순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오늘 방류된 치어들이 무사히 성장하여 잘 적응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어족자원 증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민과 방류 어종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뱀장어, 동자개, 붕어, 메기 등 치어 총 54만여 마리를 주남저수지 일원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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