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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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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하동군이 2024년 1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모에 성공하여 특별교부세 70억 원을 확보했다.
하동군은 2022년 민선 8기 시작 이후 기업들의 요구사항인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착공된 하동읍 내 청년타운의 근로자 미니복합타운은 기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건립 중이다.
현재 건립 중인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20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거 수요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해, 하동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총 60호 규모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설계에 들어가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6㎡형 60호가 하동읍 비파리 옛 하동역 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인해 청년타운(65호)과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26호)을 포함한 151호 규모의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로써 하동군은 기업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지역 이전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