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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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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24일 제309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구광역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추첨방법 일부개정고시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2025학년도 중학교 학교군 자유학구 지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대구광역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추첨방법 일부개정고시안`은 향후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함과 동시에 학생의 다양한 교육선택권 확대를 위해 중학교 2개 학교군(3학교군, 7학교군) 자유학구 조정안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3학교군인 동구‘신암2동’을 1학교군 중구와, ‘신암3동’을 6학교군 북구와 자유학구 지역으로 조정 ▲경북 칠곡군‘지천면, 동명면’을 7학교군 북구와, 7학교군인 북구‘읍내동’을 경북 칠곡군 신동중학구, 동명중학구와 자유학구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대규모 공동주택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신암동 지역 학생, 학부모의 교육선택권이 확대되고 북구 지역의 학생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중학교 학교군 자유학구 지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시부터 적용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별 학생 변동 사항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