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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합천군, 감염병 발생 대비 관련기관 간담회 개최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25 14:55 수정 0000.00.00 00:00

감염병 선제 대응으로 안전한 합천 만들기 한마음

↑↑ 합천군, 감염병 발생 대비 관련기관 간담회 개최
[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합천군은 도내 백일해 지속적인 발생에 따른 관내 전파차단 및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25일 합천군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합천교육지원청, 합천소방서, 합천군의사회, 합천군약사회, 삼성합천병원 및 합천읍 소재(인근)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유치원 2곳,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총무), 합천군학원연합회장 등 관련기관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발생 대응 관련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감염병 발생양상 및 유행사례를 전파하고, 하절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환자 발생 감시 강화, 관내 교육기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발생현황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언을 구하는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학생 결핵검진과 결핵검진 의무기관 종사자 등 검진 이행 안내,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하고 합천소방서, 응급의료 기관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역의료기관 및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면서 “합천군은 2024년 현재까지 백일해 발생한 건은 없지만 최근 관내 마이코플라스마 발생 경험을 토대로 조기인지, 신속한 진단, 예방 교육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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