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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2024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우수상’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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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영천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2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우수사례 공모전은 특색 있는 급식관리 운영과 교육 및 홍보 콘텐츠 개발의 성공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우수사례 확산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자체 개발 저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나(Na)비규환이 쏘아올린 나(Na)비효과+’를 운영해 급식소와 가정에서 저염 식생활을 실천하고 저염 챌린지 진행 등을 통해 저염 식생활 실천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및 홍보 우수 콘텐츠’에 공모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영천시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의 경우 저염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저염식 실천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아 지속적인 저염 식생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본 센터에서는 현장 요구도를 반영한 저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천시민의 저염 식생활 문화 형성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건강의 기초를 형성하는 영유아기 시기의 나트륨 섭취 감소를 핵심으로 한 해 동안 힘쓴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보람되고 기쁘다.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의 올바른 저염 식생활 문화에 기여한 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영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