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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바둑 꿈나무들의 축제 한마당, 2024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 성료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24 10:20 수정 0000.00.00 00:00

경북지역 1~6학년 초등학생 바둑 꿈나무 500여 명 참가

↑↑ 영천시 바둑 꿈나무들의 축제 한마당, 2024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 성료
[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지난 24일,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바둑협회가 주관한 2024년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가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내 1학년부터 6학년 초등학생 바둑 꿈나무와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학년부터 2학년부, 3학년부터 4학년부, 5학년부터 6학년부, 초등최강부(기력 초단 이상), 꿈나무부(1학년부터 6학년 방과후 수업 참가자)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1학년부터 2학년부에서는 정상율(포항초서초) 어린이가, 3학년부터 4학년부에서는 김민석(대구성서키즈) 어린이가, 5학년부터 6학년부에서는 강주한(포항제철지곡초) 어린이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최강부에서는 박원동(대구대청초) 어린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별도의 시상금(5만원부터 30만 원)이 주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바둑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천시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바둑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는 2019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바둑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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