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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헌 도의원, 남양중 운동장 생태공원 개장식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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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사천 남양중 ‘마을과 함께하는 운동장 생태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개장식은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사천 2, 국민의힘), 임철규 도의원(사천 1, 국민의힘),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상남도교육청 김정애 미래교육국장, 송숙경 사천교육장, 김철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 등 교육 관계자 및 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농악으로 잘 알려진 학교인 만큼 풍물부 학생들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개장식의 시작을 알렸다.
사천 남양중학교는 경남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마을과 함께하는 운동장 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23년부터 학생, 교사, 주민 등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운동장 생태공원을 조성하였다.
이날 강원순 교장은 기념사에서 “운동장 생태공원을 통해 사랑과 소통이라는 남양중학교의 비전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정규헌 의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운동장 생태공원의 의미를 되새겨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과 휴식을 위한 장소로 널리 이용되길 바라며, 학생들에게도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취지의 사업은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밝혀, 학교장이 교육청 공모사업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장식 행사는 학부모 성악공연과 학생 밴드부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학생 및 교직원들의 ‘내 꽃 심기’로 마무리 되었다.
남양중은 ‘마을과 함께하는 운동장 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선정된 학교 중 ▲ 사천여고 ▲ 진주봉원중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하였으며, ▲ 양산오봉초 ▲ 밀양동명고 ▲ 창원경상고 등에서는 올해 중으로 운동장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