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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환경위원회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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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의 2023년 몽골 국외 출장이 스마트 승강기의 실제 수출로 이어져 경남의 승강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해 몽골 국외 출장(`23.8.29부터 `23.9.2.)에서 몽골의 국회의원(D.Tsogtbaatar) 및 수흐바타르구의회 의원 등과 간담회를 가져 경남의 스마트 승강기를 홍보하고 수흐바타르구의회 인민당위원회 및 사회민주여성연맹과 대외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서를 체결하여 스마트 승강기의 몽골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몽골의 승강기 기업인 시그마몽골리아(대표자 : 박호선)를 방문하여 기존 승강기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디지털 네트워크를 결합해 이용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강화한 스마트 승강기에 대한 기술협력을 논의하였다.
2023년 9월에는 거창승강기R·D센터를 방문하여 몽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몽골 및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 건의하였으며, 같은 해 11월에 개최된 제409회 정례회 산업통상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스마트승강기 산업 육성 가속화를 제안하였다.
특히 2024년 5월에는 경남테크노파크 및 거창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스마트 승강기 수출을 위해 몽골을 방문하였고 제품과 기술 사양 등을 홍보하여 현지 건설사인 Mongol Ugsaa Construction(대표자 : G.Chuluunbat)에 스마트 승강기 납품을 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 20일에는 몽골 수출 초도물량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G 스마트 엘리베이터 공동모델 수출 기념행사가 개최되었으며, 행사에는 경상남도의회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국장과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신양건 회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였다.
김일수 위원장(거창2, 국민의힘)은 “2023년 추진한 몽골 국외 출장의 대외관계 구축이 경남의 스마트 승강기 수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며, “2차 수주에 대한 협의가 남아있고 신규 발주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몽골 및 중앙아시아 수출이 진일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23년 몽골 국외 출장 이후, 지난 1월에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구의회 방문단을 경상남도로 초청하여 원전 및 철도 등 경남의 주력산업과 기술력을 홍보하였으며, 경남과 몽골의 경제협력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의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