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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감염병 체험교육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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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6월 19일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중구 소재, 3층 건강콘서트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연계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활동(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자발적인 실천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내용은 감염병의 역사 및 개요 관련 이론교육, 손씻기 및 보호구 착·탈의 체험,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전시 관람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신청 시 선택이 가능하다.
하반기에도 청소년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지속될 예정이며, 하반기 교육은 7월부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집단활동이 많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특히, 학교는 인구 비율이 높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또한 청소년기에 형성된 건강행동이나 습관은 평생 지속될 수 있어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뿐만 아니라 감염 취약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대구광역시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 등으로 인한 감염병 의심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