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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수성구, 6·25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20 12:51 수정 0000.00.00 00:00

↑↑ 대구 수성구, 6·25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 수성구는 19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이복송 중사, 고 이석준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 참전유공자의 유가족,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인태 무공수훈자회 수성구지회장과 임도현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복송 중사의 조카 서선주 씨, 이석준 상병의 아들 이원일 씨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보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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