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경주시 봉황대 광장에서 열린 중부동 마을총회에서 어르신들이 한궁 체험을 하고 있다.

[대민포커스N=권용근기자]경주시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 24일 봉황대 광장에서 마을 발전방향과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기 위해 ‘다정다감 으뜸 중부동 마을 총회’를 열었다.

이번 마을총회는 자생단체 회원과 동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 소통을 통해 주민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식전공연과 주민 노래한가락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어르신 한궁 체험을 통해 선물증정과 시민체전 대표선수 선발 등을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지역 건의사항과 문화재와 볼거리 활용한 관광객 유치방법 등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마을총회는 이날 총회를 시작으로 이달 31일에는 평생학습가족관/경주읍성, 다음달 21일엔 봉황대 등에서 총 3회 진행된다.

전성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려면 주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네 자랑과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다음 일정 때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