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밀양시 상동면 생활개선회, 저소득층에 여름나기 미숫가루 기탁

정희철 기자 입력 2024.06.18 16:06 수정 0000.00.00 00:00

저소득층 60세대 미숫가루 전달, 해마다 온정 손길

↑↑ 상동면 생활개선회 임원진 및 상동면 관계자들이 미숫가루 전달 기념 촬영
[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밀양시 상동면은 18일 상동면 생활개선회에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미숫가루 60kg(6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병임 상동면 생활개선회장은 “무더위로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 손쉽게 타 먹을 수 있는 미숫가루로 어려운 이웃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미숫가루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작년보다 날씨가 더 더운 것 같아 기운이 없었는데 미숫가루를 먹으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 “지역주민을 생각해 미숫가루를 후원해 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한 상동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