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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방문 마음건강 챙김 프로젝트 ‘찾아가는 심리교육’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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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 희망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에 기반한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마음건강 챙김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심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 대처교육, 심리적 응급처치, 학교폭력예방교육(사이버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중독 예방 교육(스마트폰, 도박, 마약 등), 초등 저학년 마음돌봄 교육(그림책 테라피), 분노조절 대처교육 등 6개 주제로 운영되며, 작년에 비해 중독 예방 교육과 초등 저학년 마음돌봄 교육이 새로 추가됐다.
중독 예방 교육은 아동⋅청소년 대상을 구분하여 도박, 마약, 스마트폰 등 행위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마음돌봄 교육은 그림책을 활용하여 친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하고, 이를 통해 교우간의 갈등해결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심리교육에 참여한 이곡중 학생은 “요즘 학업, 친구관계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관 교육장은 “이번 심리교육은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의 마음을 살펴주고 키워주어 스스로 성장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